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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데이비드 베컴(45)이 공동 구단주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 근접한 카바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아스’는 스페인 TV프로그램 ‘엘 치링기토’를 진행하는 조셉 페드롤의 말을 인용해 “베컴이 카바니에게 MLS행을 제안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카바니의 목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협상 중이다. 그러나 조셉 페드롤은 “이적 시장에서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카바니의 행선지가 바뀔 수 있음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베컴은 지난 2013년 PSG에서 5개월 단기 계약으로 뛴 경험이 있다. 그 당시 PSG 구단과 연을 맺은 베컴이기에 카바니의 이적을 인터 마이애미로 급선회할 수 있다는 게 ‘아스’의 전망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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