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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르셀로나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도움 해트트릭을 통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도움 3개를 기록했다. 팀은 메시의 맹활약으로 3-2 역전승을 따냈다. 메시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이탈적인 플레이를 통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메시는 이 날 도움 3개를 기록하면서 올시즌 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 날 경기 전까지 14골-8도움을 기록한 그는 도움 해트트릭을 통해 11도움을 올려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올시즌 라리가 첫 기록이다.

메시는 도움과 득점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10-1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이후 두번째다.

메시는 레알 베티스전에서 0-1로 뒤전 전반 9분 프랭키 데 용의 동점골을 도왔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프리킥을 통해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동점골에 어시스트했다. 2-2로 팽팽하던 후반 27분에는 다시 한번 프리킥을 통해 클레망 랑글레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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