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6 09;15;29
출처 | 스페인 ‘아스’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페인 라 리가의 에이바르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가 환경 오염 탓에 연기됐다.

에이바르와 레알 소시에다드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라 리가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15일 스페인왕립축구연맹과 라 리가 사무국은 경기장과 가까운 마을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유로 경기를 연기했다. 매립지 화재로 대기 오염이 걱정된 탓이다. 선수와 관중의 건강을 염려한 라 리가 사무국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라 리가 사무국은 이날 경기를 오는 18일 오후 2시로 연기했다. 두 팀이 연기된 일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경기 위원회가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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