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뉴스룸 스튜디오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JTBC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기 위해 21일부터 비상 특보체제로 들어가기로 했다.

코로나 19의 확산이 지역감염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국민들의 걱정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1일 오후 2시부터 ‘뉴스룸’이 시작하는 저녁 7시 55분까지 3부에 걸쳐 뉴스특보가 진행된다. 기존에 방송되던 ‘뉴스온’, ‘사건반장’, ‘정치부회의’는 모두 뉴스특보로 대체된다.

특히 JTBC는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의심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발 더 빠른 속보 체제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JTBC 보도국은 “감염병 및 방역 관련 각계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에 대해 상세히 진단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확진자 증가 추세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확도 높은 보도로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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