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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19일 경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 프라이부르크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2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나섰으나 소속팀은 패했다.

권창훈은 23일(이하 한국시간)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뒤셀도르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5분간 활약했다. 지난 2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경기 종료 전 투입돼 약 3분간 뛰었던 권창훈은 이날 후반 시작하면서 닐스 페레테르젠과 교체돼 벤치로 돌아왔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뒤셀도르프에 0-2로 패했다. 전반 37분 안드레 호프만의 헤딩골로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6분 에릭 토미에게 쐐기골까지 헌납하며 무릎 꿇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시즌 성적 9승 6무 8패(승점 33)로 8위에 머물렀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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