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두 번째 경기를 무관중으로 연다.

울산 구단은 내달 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예정된 ACL 조별리그 2차전 퍼스 글로리(호주)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고 25일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울산 구단은 전날 프로축구연맹 긴급이사회를 통해 발표된 K리그 개막 잠정 연기와 더불어 ACL 홈 경기를 당분간 무관중으로 치를 것을 권고한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울산은 ‘관중과 선수 안전을 위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퍼스와 홈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다’며 ‘사전 예매된 티켓 모두 수수료 없이 환불 처리한다’고 밝혔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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