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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C 003에서 이창호가 황성주를 파운딩 공격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격투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불똥이 튀었다. 제우스FC 04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제우스 FC 004가 개최된다.

제우스FC의 전용재 대표는 “감독 및 선수분들의 피와 땀으로 준비된 이 대회를 취소할 수 없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게 됐다 “ 라며 “ 대회를 출전하는 감독,선수,분들과 관계자 분들은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배치를 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배치하여, 고열의 인원이 있을 시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가할 것” 이라고 현 상황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조치는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은 현재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가 11명에 이르는 등 비상 상황이다.

최근 스포츠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속속 무관중 경기가 펼쳐지며 코로나19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편 제우스FC 004는 모든 대진을 완료하며 28일 계체, 29일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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