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캐디

[스포츠서울](주)그린그린이 골퍼들의 효과적인 라운딩을 위한 비주얼캐디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주얼캐디(V캐디)는 골프 라운딩 시 골퍼들에게 강력한 3차원 뷰 코스를 안내하는 코스 매니지먼트 도구로서,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기기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 또한 V캐디는 코스맵의 정확성은 물론 거리 안내, 등고 정보 제공, 비거리 측정 등의 다양한 기능을 품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기존 안드로이드 체계에서만 제공되어 오던 앱이 아이폰용으로도 신규 출시되었으며, 모든 OS 기종 지원으로 범용성을 높였다. 아이폰의 운영 체계인 IOS로 서비스를 이식한 V캐디는 스마트폰의 GPS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알고리즘을 채택하였고, 마치 집에서도 골프장에 있는 듯 실감나는 코스공략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이런 가상의 라운딩 이후 현장에서는 앱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코스공략 툴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골프스코어를 낮출 수 있는 명실공히 ‘코스공략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V캐디는 자체 개발한 ‘위성맵 코스 편집 등록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에서 지원되는 위성맵을 바탕으로 신속한 신규 코스 추가 및 수정이 가능해 졌으며, 약 3년에 걸쳐 국내 526개 골프장과 20개 국가의 3만여 골프장의 실사 위성맵을 기반으로 위성 좌표 코스맵 작업을 완료하여 보다 세밀한 코스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V캐디는 그린상의 홀(깃발) 위치 조정기능 및 시각적으로 표현된 그린 등고 인식을 통해 정확한 어프로치 거리 및 유리한 퍼팅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지형 등고 및 바람의 방향과 강도 정보도 손쉽게 알 수 있어 최적의 코스공략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매 4구간별(티샷, 세컨샷, 어프로치, 퍼팅) 프로캐디 수준의 코스 공략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샷 트래킹 기능을 통해 코스공략 복기가 가능해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데 도움을 준다.

V캐디는 거리 측정 화면 터치 시에만 폰의 GPS와 데이터를 사용하는 구조로 배터리 소모가 매우 적으며, 18홀 라운딩 시 음원 스트리밍으로 노래 1곡을 듣는 정도인 약 5MB 데이터를 사용하므로 해외 골프 이용 시에도 매우 경제적이다.

한편 (주)그리그린에서는 아이폰 버전 신규 출시를 계기로 국내 최대 아이폰 사용자 모임 카페인 ‘아사모’와의 제휴를 통한 카페 회원 혜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비주얼캐디(V캐디)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비주얼캐디’ , IOS 앱스토어에서는 ‘Visual Caddy’로 검색해 설치 가능하며, 골프장을 선택해 무료로 코스공략 시뮬레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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