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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인근기자](사)대한바둑협회가 어린이 바둑지도 교구인 바둑 강의용 보드게임 ‘쉽고 즐거운 바둑’을 무료로 제작, 배포한다.
각종 바둑교재가 난무해 통일된 바둑교재가 필요한 시점에서 보드게임 ‘쉽고 즐거운 바둑’은 어린이에게는 바둑에 대한 흥미를, 강사들에게는 체계적인 바둑 수업의 제공과 입문에 필요한 소중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회 입문강좌로 구성된 ‘쉽고 즐거운 바둑’은 바둑에 대한 기초 지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일선 바둑 지도자들이 바둑강좌를 통해 보다 쉽고 알찬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쉽고 즐거운 바둑’은 방과 후 바둑교실의 경우 3개월 지도과정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바둑학원은 한 달 간의 지도 과정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한바둑협회 박종오 사무처장은 “대한바둑협회에서 바둑보급을 위해 제작한 ‘쉽고 즐거운 바둑’은 입문과정이 어려운 바둑교육을 가장 쉽고 빠르게 가르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강의판, 바둑알 외에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물로 구성해 일선 지도자들이 획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대한바둑협회는 바둑보급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지도사위원회 회원들에게 바둑 강의용 보드게임 ‘쉽고 즐거운 바둑’을 무료로 배포(비매품)할 예정이다.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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