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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골든스테이트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32)가 오는 6일(한국시간) 토론토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NBA닷컴은 4일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커리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커 감독은 커리가 골든스테이트 산하 G리그팀 산타 크루스에서 훈련한 것을 두고 “커리가 산타 크루스에서 훈련을 잘 소화했다고 들었다. 5대5 훈련도 잘 해냈다. 아직 커리와 직접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의료진에서는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6일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당초 커리는 지난 2일 워싱턴전을 복귀시점으로 잡았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커리에게 산타 크루스에서 훈련하는 것을 권유했다. 커리는 지난해 10월 31일 피닉스와 경기에서 왼손 골절상을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외에도 주축 선수 다수가 부상에 시달리며 지난 3일까지 13승 48패,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57승 25패로 서부 전체 1위에 올랐고 오는 6일에 맞붙는 토론토와 파이널을 치른 바 있다.
커리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4경기에서 20.3점 5.0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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