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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출처 | 최지만 SNS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지만(29·탬파베이)이 시범경기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 시범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2볼넷 1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까지 7번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모두 출루한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 0.286의 성적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헌터 렌프로의 2타점 적시타에 3루까지 진루한 뒤 케빈 키어마이어의 2타점 2루타 때 홈에 들어와 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에도 최지만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브랜던 로의 1루수 내야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최지만은 5-4로 앞선 4회말 타석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초 수비 때 브라이언 오그래디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9-5로 승리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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