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추신수 \'잘 맞았는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배팅을 하고 있다. 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추신수(텍사스)가 귀중한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지명,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일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시범경기 타율은 0.077에서 0.125로 올라갔다.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무사 2,3루에선 1루 땅볼에 그쳤지만 3루 주자의 득점으로 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2번째 타점이다. 추신수의 타점 이후 닉 솔락의 홈런포까지 터졌다.

LA다저스에 끌려가던 텍사스는 5회에만 추신수의 1타점과 솔락의 3점포로 대거 4득점했다. 텍사스도 LA다저스와 밀고 당기는 접전 끝에 결국 9-8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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