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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 선수들이 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프도리아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했다. 삼프도리아는 수비수 미놀로 가비아디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세리에A 선수 중 두 번째였다.
가비아디니의 확진 이후 삼프도리아 구단은 선수단 전체의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그 가운데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오마르 콜리, 알빈 엑달, 안토니오 라 구미나, 모르텐 토스비 등이다.
세리에A는 선수,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 관련 종사자 전원이 자가 격리중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최근 모든 스포츠 경기를 다음달 3일까지 중단한 바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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