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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인천 전자랜드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가 약속대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할로웨이는 지난 18일 한국에 입국해 전자랜드 훈련에 합류한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할로웨이는 19일 새벽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항공편 취소로 더 빠른 비행기를 타고 18일 돌아왔다. 할로웨이는 이번 시즌 4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2분 31초를 뛰며 13.1득점 9.4리바운드 2.1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 중이다. 전자랜드의 다른 외국인 선수 트로이 길렌워터의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전자랜드는 길렌워터와 연락을 취하며 복귀를 논의 중이다.
KBL은 지난 1일부터 잠정 중단돼 오는 29일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곧 이사회를 열고 재개 여부, 향후 리그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4주간 중단되며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은 고향으로 떠난 상태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KCC 오데라 아노시케, 브랜든 브라운에 이어 할로웨이 등 외국인 선수들이 속속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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