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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 생일을 맞은 호나우지뉴. 출처 | 아르헨티나 기자 트위터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옥살이 중인 호나우지뉴(40)가 자신의 40번째 생일을 보냈다.

호나우지뉴는 앞서 위조 여권 사용으로 파라과이 감옥에 수감 중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그는 수감 중 생일을 맞아 바비큐를 대접받았다. 앞서 그는 재소자 축구대회에도 참여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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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당시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오른쪽). 출처 | 호나우두 SNS|

2002 한일월드컵을 함께 뛴 호나우두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나우지뉴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생일 축하해, 이름이 같은 내 친구, 언제나 같은 기쁨으로 현재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카를로스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뛴 사무엘 에토 역시 호나우지뉴의 생일을 축하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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