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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 J리그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J리그가 2020도쿄올림픽이 정상 개최될 경우 하위리그를 대회 기간에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이다.

일본 ‘스포니치’는 22일 도쿄올림픽 개최 기간에도 J2, J3리그 공식 경기가 실시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올림픽 기간 리그 진행은 두 리그의 클럽들의 공식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J리그는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기간동안 1~3부리그 경기를 모두 중지하기로 일정을 짰다. 하지만 1개월 이상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면서 올림픽 기간 경기 진행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J리그는 4월 3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잡고 있지만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4월 18일 또는 5월 재개도 고려하고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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