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원 봄나들이 방문객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포항시는 봄나들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 전 구역에 걸쳐 방역 작업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제공=포항시)

[포항=스포츠서울 구진홍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자 봄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포항시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자 시민들의 발길이 닫는 공원 전 구역에 걸쳐 방역 작업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감염증의 발생과 동시에 실시했던 공중화장실 및 간이사육장 위주의 중점 방역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시설물 주변으로 확대하여 공간의 방역활동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공원 및 시설물 이용객, 지역상가 및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봄나들이 관광객이 붐비기 전 시간(10:00~11:00, 14:00~15:00)에 2회 소독작업을 실시한다.

포항시 최창호 공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게 되면서 봄나들이 관광객이 공원을 많이 찾아오고 있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원 내 소독작업을 철저히 하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진홍기자 gdg012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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