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1664_001_20200228175117021
플라시도 도밍고.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밍고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는 것이 도의적 의무라고 생각한다. 의료상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기침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는 도밍고는 대중들에게 “손을 자주 씻고, 다른 사람과 최소 6피트(약 2m) 이상 거리를 두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밍고는 지난 수십 년간 동료 가수 등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을 빚어 유럽 등에서 공연이 줄줄이 취소된 상태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