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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출처 | AC 밀란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에 실망을 했고,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 입단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합류 후 10경기서 4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다. 그러나 이적 당시 큰 역할을 했던 즈로니미르 보반 단장이 해고됐고, 격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팀을 떠나 은퇴를 하기로 마음을 잡았다.

AC밀란과의 이별을 택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역 생활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가 차기 시즌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브라히모비치는 거절하고 감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선수 경력을 마치고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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