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3
제공 | 서울이랜드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정정용 서울이랜드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더한다.

정 감독이 마음을 더한 이랜드 재단 방호복 기부는 대구·경북 현장 의료, 방역진 및 봉사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호복은 약 5000벌이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영남대학병원, 대구문성병원에 지원한다.

지난달 24일 이랜드 그룹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긴급 기금으로 10억원을 전달했다. 또 이랜드 재단과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셰프, 그룹 임직원이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도시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고 대구·경북 현장에 있는 의료, 방역진 및 봉사자 등에게 20여 일간 2만4000인분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이랜드 그룹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를 활용해 대구·경북 지역에 도움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 감독 또한 그룹의 좋은 취지에 함께하게 됐다.

정 감독은 “부모님과 가족이 모두 대구에 있어 어떠한 형태로든 돕고 싶었는데 그룹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모든 분들이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