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마크 큐반 구단주
댈러스 마크 큐반 구단주. 캡쳐 | NBA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프로농구(NBA) 댈러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리그의 5월 중순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큐반은 미국 폭스 TV를 통해 “지금 미국에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필요한 상황이다. 5월 중순이면 무관중 경기로라도 리그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주장이 아니다. 큐반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여러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눈 결과다. NBA가 미국 프로스포츠 중 가장 먼저 리그를 재개하는 종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A는 코로나19로 지난 12일부터 리그를 중단했다. NBA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큐반 구단주도 기부행렬에 동참한 상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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