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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베이직(BASIC)이 비트고(BitG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베이직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예치상품 및 대출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이다.
비트고는 디지털 자산 금융서비스업체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의 보관, 보안, 유동성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비트고에 58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베이직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보안 부분을 강화했다. 비트고의 다중서명 기술이 적용된 핫월렛은 가입과 로그인에서부터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거래 등을 포함한 포괄 보안 조치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또한, 베이직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험사 영국 런던 로이즈(Lloyd’s of London)가 보장하고 있는 비트고의 디지털 자산 보험이 적용돼, 내부 도난으로부터의 분실 및 제 3자의 접근이나 개인 키 도용으로 인한 분실 등으로 발생한 손해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베이직 최고전략책임자(CSO) 레온 킴은 “비트고에서 지원하는 월렛과 커스터디 솔루션은 베이직 생태계에서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전 세계 베이직 플랫폼 사용자가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직은 최근 프라이빗 서비스를 출시하여 현재까지 500만 달러(한화 약 61억원) 상당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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