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최근 멤버 활동 중단으로 인해 4인조로 재구성된 걸그룹 걸카인드가 오는 4월 14일에 세번째 디지털싱글 ‘Future’로 컴백한다.


30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걸카인드 4인조 완전체의 세 번째 컴백을 정식으로 팬들에게 공지했다. 2018년 6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컴백이라 걸카인드 완전체 활동에 목이 말라 있던 국내외 팬들은 한층 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공개된 걸카인드 컴백 플랜과 티저 이미지에서 여고생 막내 엘린(19)의 폭풍 성장이 눈 여겨 볼만 하다. 사진 속의 엘린은 신비함과 세련미가 느껴지며,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팬들을 응시하고 있다.


한편, 오랜 기간 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연습생처럼 실력을 쌓는 것에 집중한 시간을 보낸 걸카인드는 이번 컴백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한다.


특히 지난 활동에서 많은 파트가 없었던 막내 멤버 엘린이 메인 코러스를 담당하여,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걸카인드만의 음악적 색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걸 그룹 걸카인드는 세계 최대 음원 서비스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018/2019년 데뷔한 케이팝 루키 걸그룹 중에 팔로워가 많은 걸그룹 TOP 10에 랭크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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