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의식을 잃은 임채무가 다시 깨어났다.
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이백수(임채무 분)가 기적같이 회복했다.
백수는 전날 아들 이진상(서하준 분)이 이혼하고 사기를 당해 집을 날린 충격으로 괴로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했다. 불안한 낌새를 눈치 챈 진상은 할아버지 무덤 앞에서 잔뜩 술에 취해 쓰러져있는 백수를 발견하고 응급실에 데려갔다.
의식을 잃었던 백수는 기적같이 의식을 되찾았다. 이 소식을 들은 이진봉(안예인 분)은 병원에 달려가 아버지 이백수를 정성껏 간호했다.
이진봉의 정성 어린 간호에 감동받은 백수는 “전에 오옥분 씨(이덕희 분)에게 다시는 너 안 본다고 했는데, 그렇게 안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백수는 아들 진상에게는 “지금은 네 꼴도 보기 싫다”며 호통쳤다.
eunjae@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