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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오뚝이’ 황예나(27·한국토지신탁)가 고급 여성 골프웨어 페어라이어를 착용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활동에 나선다.
황예나를 포함해 허윤나(22) 문지은(21·넥시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한 한승지(27·볼빅) 등은 지난 1일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페어라이어 골프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KLPGA 드림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 준우승 4회 등 빼어난 기량을 발휘한 황예나는 상금왕을 차지해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드림투어와 일부 정규투어를 병행하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골프팬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한승지는 지난해 JLPGA 스텝업 투어에서 다섯 차례 톱5에 진입했고,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해 정규투어 시드를 따냈다. JLPGA에서도 ‘주목하는 신인’으로 소개할만큼 쟁쟁한 실력을 갖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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