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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IBK기업은행이 페어플레이상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은 페어플레이 정신이 뛰어난 팀에게 주는 상으로 기자단, 각 팀 감독 및 주장, 심판과 전문 위원회 등의 투표와 팀별기록을 반영해 선택된다.
IBK기업은행은 페이플레이상 수상에 따른 상금 300만원 전액을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구단 관계자는 “배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배구 팬들과 함께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일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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