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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된 NBA. | 뉴욕타임스 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NBA(미국프로농구)가 2020-2021 시즌개막을 12월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SPN은 “NBA이사회와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이번시즌의 재개 및 종료 시기와 무관하게 2020-2021시즌 개막을 미루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NBA 정규리그는 10월 하순에 개막했다.

ESPN은 NBA의 12월 개막에 대해 더 많은 팬을 경기장으로 모으기 위한 방안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NBA이사회 구성원 중 한 명은 “12월에 시즌을 시작해도 코로나19연파로 12월에 팬들이 바로 경기장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SPN은 “2019-2020시즌이 재개되어 올 가을에 끝날경우, 2020-2021시즌 개막이 미뤄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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