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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 허준호, 하준, 서은수, 안소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공|각 소속사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고수, 허준호 주연 새 드라마 ‘미씽:그들이 있었다’가 오는 8월 OCN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OCN은 오는 8월 고수, 허준호, 안소희, 서은수, 하준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판타지극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드라마 ‘미씽: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판타지극이다.

드라마 ‘터치’, ‘미스 마:복수의 여신’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민연홍 PD와 함께 ‘마녀의 연애’, ‘후아유’를 집필한 반기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고수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맡았다. 김욱은 타고난 잘생긴 외모에 언변까지 탁월한 인물이다. 타고난 끼와 적성을 살려 힘없는 서민들을 위해 사기 전선에 나선 김욱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두온마을’에 떨어져 수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한다.

허준호는 배후에서 실종자들을 찾아다니는 미스터리한 인물 ‘장판석’ 역을 맡았다. 장판석은 두온마을과 바깥세상을 잇는 연결고리로 이후 김욱과 사기꾼 콤비가 돼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안소희는 고수의 조력자 ‘이종아’ 역을 소화한다. 이종아는 공무원 고시를 한번에 패스하고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하는 9급 공무원이다. 그는 고수를 도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화이트 해커 역을 맡았다.

하준은 경찰대학을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신준호’ 역을 맡았다. 신준호는 결혼을 앞둔 연인 최여나가 돌연 실종되면서 그를 찾기 위해 실종전담반에 자원한 인물이다. 신준호의 실종된 연인 ‘최여나’역에는 서은수가 발탁됐다. 그는 결혼식 한 달을 앞두고 납치당해 두온마을에 오게 된 인물이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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