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칠리즈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스포츠 팬 참여에 있어 블록체인 기반의 선두 핀테크(FinTech) 기업인 칠리즈(Chiliz)와 세계 최고의 종합 격투기(MMA) 단체인 UFC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팬 참여형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칠리즈는 블록체인 전문 기술을 활용해 UFC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팬 참여를 증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UFC는 세계 최대 종합 격투기 스포츠 브랜드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종목 중 하나다. 전세계적으로 3억18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판스타로 코너 맥그리거, 네이트 디아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홀리 홈과 아만다 누네스 등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칠리즈가 운영하는 팬 투표 및 보상 앱인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은 최신 블록체인 기술과 모바일 앱으로 전 세계 열정적인 스포츠 팬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의 토큰화된 디지털 투표 플랫폼으로, 팬들은 칠리즈(CHZ)를 사용해 소시오스닷컵 앱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스포츠 클럽의 투표 거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 로마 등 세계 명문 프로 스포츠 클럽과 파트너십을 맺고 구단별 맞춤 가상자산인 ‘팬 토큰’(Fan Token)을 제공해 왔다.

UFC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칠리즈(CHZ)와 소시오 유나이티드(SSU) 팬 토큰 보유자들에게는 VIP 여행을 포함한 UFC 주요 대회 이벤트 참석 등의 프로모션과 사전 판매 기회가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가상화폐는 소시오스닷컴 앱 내 ‘마켓 플레이스’ 혹은 세계 최초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가상화폐 거래소인 칠리즈넷(chiliz.n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FC와 칠리즈는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먼저 한국시간으로 이번 주 일요일에 펼쳐지는 UFC 249를 맞이하여 소시오스닷컴에서는 대진 승부 예측 이벤트가 실시된다. 토니 퍼거슨과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승자를 맞히게 되면 2000달러 상당의 CHZ를, 헨리 세후도와 도미닉 크루즈의 코메인 이벤트 경기의 승패를 맞히면 500달러 상당의 CHZ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소시오스닷컴 사용자는 앱에서 1SSU를 사용하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최상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여 UFC에 많은 팬 유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최고의 팬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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