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스
출처 | 베식타스 구단 SNS 캡처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터키 프로축구 1부리그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선수, 코치진, 구단 임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식타스 구단은 1군 팀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검사에 나섰다. 최초 선수 1명과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추가로 8명이 더 나왔다. 내달 12일 리그 재개를 확정한 터키 내부에서는 우려 목소리가 크다. 아멧 누르 세비 베식타스 구단 회장도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는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만3144명으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많다. 전날 대비 1639명이 늘었다. 사망자 수는 3952명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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