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6 08;45;55
캡처 | AFC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진행하는 아시아 역대 최고 분데스리거 투표에 차범근 전 감독과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알 가라파)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16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한 최고의 아시아 출신 선수를 뽑는 팬 투표를 하고 있다. 10명의 후보를 추려 투표를 받고 있는데, 차 전 감독과 손흥민, 구자철 등 3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 후보에는 일본의 오쿠데라 야스히코, 하세베 마코토, 가가와 신지 등 3명의 일본 출신들이 후보로 올랐다. 가장 많은 후보를 올린 건 이란이다.

투표 진행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득표율(총 1만 5526명)은 아슈칸 데자가(35%), 메흐디 마다비키아(35%), 알리 다에이(24%) 등 이란 3인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후보들의 득표율은 2% 이하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편 투표는 AFC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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