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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닷컴 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패트릭 유잉(58) 조지타운대 농구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유잉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알리며 “이 바이러스는 심각한 것으로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선 안된다.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썼다.

현재 지역 병원에서 격리 조치되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잉 감독은 “현재 상태는 괜찮은 편으로 우리는 이것을 이겨낼 것”고 덧붙였다.

유잉 감독은 1985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욕 닉스 유니폼을 입었다. 닉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11차례 선정됐고 올림픽(1984년 LA,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도 두 차례 금메달을 두차례 목에 걸었다.

2000년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거쳐 2002년 올랜도 매직에서 은퇴했다. 그리고 2008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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