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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26일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부평구 거주 A(24·남)씨와 계양구 거주 B(50·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는 앞서 인천 142번 확진자(43·여)와 부천 87번 확진자, 인천 147번 확진자(38·남)에 이어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쿠팡은 부천물류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을 주로 하던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는 직원 중 일부는 상품 최종 포장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택배로 물건을 받는데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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