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현 시점 청년 실업률은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0.5% 하락한 양상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게다가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이유로 기업 10곳 중 7곳이 채용을 미루거나 취소하고 있어 고용 한파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날로 심화되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들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청년 창업에 주목하며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 사업들을 시행 중이다.


이에 무한리필 떡볶이 뷔페 프랜차이즈인 ‘두끼’는 ‘청년희망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두끼는 2020년 배달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첫 시행 사업으로 충북 제천의 두끼 배달 전문 매장 청년 창업 대표를 모신다.


지원 혜택은 계약기간 동안 점포 임대 보증금 75% 본사 지원, 매장 운영을 위한 교육 및 매장 내 인테리어-초기 마케팅 비용 무상지원, 계약기간 동안 매장에서 발생하는 영업이익금 전액 위탁 운영자 귀속 등이다.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 동안이며 해당 기간 동안 본사에서 설정한 일정 매출 달성 시 양도양수가 진행된다. 이때 가맹비 교육비가 전액 면제된다.


신청 자격은 외식업 관련 업종에 1년 이상 근무한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6월 21일까지 두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두끼 관계자는 “두끼는 신선한 재료와 맛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재 국내 220여개 가맹점과 해외 65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떡볶이 브랜드다.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업종변경, 여성창업 등 다양한 창업을 이뤄낸 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적극 돕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끼 제천점 청년 사업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그리고 전국 각지에 위치한 매장 안내와 국내외 창업 문의는 대표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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