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여의도 주경 조감도
힐스테이트 여의도 조감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가 여의도에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여의도 (구)메리츠종합금융자리에 ‘힐스테이트 여의도’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여의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데다 업무지구와 노후단지가 밀집된 여의도에 공급되는 주거상품이라 희소성이 높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받는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26,362.99㎡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여의도의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 환경을 자랑하며, 여의도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한다. 파크원(최대규모 복합시설), IFC몰, 현대백화점(입점예정), 이마트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휴양지가 가깝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계획 중이며, 샛강역~서울대 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된다.

원룸, 1.5룸, 2룸, 3룸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을 했다. 전용 25㎡형(원룸)부터 77㎡형(3룸)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신(新)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시스템을 갖추고 무인택배함도 설치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과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4 호성빌딩 신관 6층에 위치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은 6월 오픈 예정으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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