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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36·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보유한 독일 분데스리가 아시아인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하세베는 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 경기를 통해 분데스리가 309경기를 소화한 하세베는 차 감독의 308경기를 뛰어넘으면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하세베는 2008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면서 분데스리가에 첫발을 내딛었고, 이후 2013년 뉘른베르크로 이적한 뒤 이듬해에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는 볼프스부르크에서 145경기, 뉘른베르크에서 14경기를 뛰었고, 프랑크푸르트에서 160경기를 출전했다.
이 날 경기에서는 프랑크푸르트가 마인츠에게 0-2로 패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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