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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추신수(37·텍사스)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지명타자 톱10에 들었다.
미국 더 애슬레텍스는 9일(한국시간) 2020시즌 지명타자 랭킹 톱10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10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지난해 지명타자, 외야수로 번갈아 출전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변함없이 텍사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이 매체는 지명타자 1위로 텍사스에서 뛰었던 미네소타의 넬슨 크루즈를 선정했다. 지난해 120경기에서 타율 0.311, 41홈런, 108타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의 J.D. 마르티네스와 뉴욕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일본인 출신으로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도 5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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