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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34)가 이혼 한 달만에 4살 연하 연인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피플 지 등 외신에 따르면 메간 폭스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의 한 바에서 미국의 래퍼 겸 배우 머신 건 켈리와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손을 잡을 채 바를 나왔으며 차를 타기 전에 키스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는 앞서 올해 3월 영화 ‘미드나이트 인 더 스위치그래스(Midnight In The Switchgrass)’에서 머신 건 켈리와 호흡을 맞췄다. 한 차례 두 사람의 불륜설이 불거졌던 터라 둘의 관계에 의혹의 시선이 모아졌다.
폭스는 지난달 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7)과 결혼 10년만에 이혼했다. 당시 그린은 “메간 폭스가 머신 건 켈리와 영화 촬영을 시작하면서 부부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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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이어 결별 사유가 메간 폭스의 외도는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린은 “메간 폭스가 ‘혼자 나가 살다 보니 내 자신을 찾은 것 같다. 나를 위해 뭔가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결국 우리는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며 “메간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친구같았다. 나는 메간 폭스의 판단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는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의 염문설을 의식한 발언이었지만, 폭스가 켈리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다시 한번 포착되면서 불륜설이 고개를 들었다.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뒀다.
두 사람은 2015년에도 이혼의 위기를 겪었지만 메간 폭스의 임신으로 재결합한 바 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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