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TV 'ライブ! ライブ!(라이브!라이브!)' 생방송 캡처 l 사진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일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폭풍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2일(한국시간) CDTV 'ライブ! ライブ!(라이브!라이브!)'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새 앨범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의 타이틀곡 'Stay Gold'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Stay Gold'를 부드러운 목소리와 하모니로 불렀다.


이 중 'Stay Gold'의 도입부를 부른 멤버 정국은 특유의 맑고 아름다운 미성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서 달달한 음색이 돋보이는 탄탄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후 시원시원하고 매끄럽게 열창하는 고음 파트에도 풍부한 감정을 완벽히 전달하면서 수준급 가창력도 뽐냈다.


이와 함께 정국의 눈부신 비주얼도 큰 주목을 받았다. 정국은 작은 얼굴에 선이 뚜렷한 이목구비로 고퀄리티 조각 미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8등신 바디 피지컬로 완성한 독보적인 수트핏에 여심을 녹이는 치명적인 눈빛까지 더해져 당일 SNS에서 정국에 대한 일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일부 방탄소년단을 처음 접한 일본 시청자들의 SNS에는 "가운데 앉은 사람 누구?", "보라색 마이크를 든 사람 누구?", "가운데 남자, 얼굴 너무 예뻐", "가운데 사람 너무 아름다워", "퍼플 마이크를 든 사람 너무 멋져", "가운데 사람 목소리 깨끗하고 듣기 좋아 믿을 수가 없어", "가운데 퍼플 마이크 든 사람 비주얼 CG라고 생각했어" 등 가운데 자리에서 보라색 마이크를 들고 노래 부르던 정국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얼굴도 미치고 라이브도 미쳤음",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다", "고음 안정감 어마어마해", "노래로 내 심장 부수더니 얼굴로 압살해 버리네", "목소리가 아주 녹는다", "얼굴 이 정도면 CG다 어쩜 이래", "너무 쉽고 편하게 부르는데 라이브 대박"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당일 오후10시경 구글 재팬 'Stay gold' 관련 주제에서 정국(ジョングク)의 이름이 1위에 오른 바 있어 열도를 들썩인 독보적 인기를 엿보게 했다.



CDTV 'ライブ! ライブ!(라이브!라이브!)' 생방송 캡처 l 사진


한편 정국은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 앨범의 12, 13번 트랙인 'Your eyes tell', 'OUTRO:The Journey'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실력파 아티스트의 면모도 자랑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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