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발렌시아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퇴장 징계 이후 첫 출전 기회를 잡은 이강인(발렌시아)이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티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이 0-2로 뒤진 후반 34분 가를로스 솔레르 대신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경기 종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지난 19일 리그 재개 경기인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했던 그는 30~31라운드에서 결장했다. 비야레알전을 통해 3경기만에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이 날 경기에서 비야레알에게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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