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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발렌시아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과 결별했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셀라데스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셀라데스 감독이 재임 기간 동안 이룬 성과와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작별을 선언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4경기에서 1승3패로 부진하며 8위로 추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4위)는 물론이고 유로파리그(5~6위)도 나갈 수 없는 순위로 내려갔다. 발렌시아는 6경기를 남겨놓고 특단의 조치를 취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발렌시아는 지난 9월 시즌 시작과 동시에 감독 교체를 감행했다. 기존 사령탑이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과 결별하고 셀라데스 감독을 선임했다. 한 시즌간 두 번째로 감독을 교체하는 강수를 두게 됐다.

잔여 시즌은 보로 곤살레스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 예정이다.

발렌시아는 다음달 2일 빌바오와 라리가 3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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