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안영미
방송인 송은이(왼쪽)와 안영미. 출처|송은이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후배 개그우먼 안영미를 맞아들이는 의미로 추억의 사진을 꺼내들었다.

안영미는 1일 송은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안영미의 합류로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출신들이 모두 한 회사 소속이 됐다.

송은이는 1일 자신의 SNS에 “영미야잘해보자 #잘부탁해 #셀럽파이브 #다모였다 #미디어랩시소”라는 글과 함께 과거 안영미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안영미는 솜사탕을 뜯어붙인듯 흰 눈썹이 포인트인 골룸 분장을 하고 있고, 형광 연두색 우비를 입은 송은이가 당근을 먹이고 있다.

먹는 사람은 안영미인데, 잘 먹고있나 바라보는 송은이의 표정이 마치 어미새같아 웃음을 준다.

한편 관련 글에 김숙은 “이제 나만 움직이면 무한걸스 고고씽인가?”라며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았고, 홍현희는 “악 선배님 입술 ㅋㅋㅋ”라며 송은이의 애잔한 표정을 가리켰다.

팬들은 ‘셀럽파이브’의 완전체 합류에 축하를 보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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