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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설치류. 서울신문DB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했다.

6일 네이멍구 바옌나오얼시 위생건강위원회 등은 전날 이 지역인 1명이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 환자가 나옴에 따라 지역 당국은 즉시 조기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비교적 심각(3급)’ 경보를 발령했다.

주요 증세는 발열과 기침, 통증, 출혈 등이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네이멍구가 여름 휴가지인만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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