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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팬들이 차기 시즌 관중 입장에 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달 28일 이번 시즌을 마감한 분데스리가는 차기 시즌인 2020~2021시즌 관중 입장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 축구팬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독일 축구팬 모임은 차기 시즌 경기장 개방을 거절했다. 독일 축구팬 모임 대표자 지그 젤트는 “많은 팬들 사이에서는 아직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다시 경기장에 입장해도 모두 들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는 독일 보건부와 팬들이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차기 시즌 관중 입장 허용을 위해 지난 마지막 라운드 도르트문트-호펜하임전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비롯해 특수장비를 시험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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