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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 ‘라베니체’수상레저시설이 27일 재개장한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재개장은 코로나19 수도권 대규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54일 만이다.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은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3일 전부터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8월부터는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도 예약할 수 있다.
시와 위탁운영사는 이용수칙 교육과 대기 때 2m 이상 거리 유지, 손 소독 의무화 등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발열 체크에서 37.5℃ 미만의 정상 체온 범위인 고객에 한해서만 탑승이 허용된다.
정하영 시장은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차단봉 설치, 직원 생활방역 실천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세우고 재개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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