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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미국 아미에게도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리얼리티 쇼 런칭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29일(한국시간) “‘인 더 숲(In the SOOP)’이 이전에 팬들은 보지 못했던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엘리트 데일리는 “매년 리얼리티 방송 ‘본 보야지(BON VOYAGE)’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즐거운 모습과 서로 멤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인더숲 BTS 편’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스태프 없이 직접 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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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아미들을 위해 방송 날짜, 시간, 방영되는 곳을 자세히 설명한 뒤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모습을 볼 준비를 하자”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8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새 리얼리티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이 다음 달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인더숲 BTS편’은 숲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약 60분 분량의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빅히트가 기획하고 빅히트의 공연·콘텐츠 제작 자회사 ‘빅히트 쓰리식스티’가 제작했다.
‘인더숲 BTS편’에서 방탄소년단은 무대를 벗어나 자연에 둘러싸여 온전히 자신들만의 시간을 보낸다. 특히 빅히트는 제작진과의 소통 없이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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