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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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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천부적인 연예인의 ‘끼’를 보여주겠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프라자 서울호텔에서 ‘2020 미스 인터콘티넨탈 수도권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2020 아시아 투어 시리즈’의 일환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선발된 17명의 미녀들이 이브닝드레스, 수영복, 인터뷰 등의 심사를 통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3위를 차지하며 오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 김예원은 예비 연예인이다. 중국의 세계적인 숏폼 서비스 업체인 틱톡에서 일반인으로서는 드물게 3만4천명의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다.

김예원은 “SNS에 패션, 연예, 여행 등 많은 콘텐츠를 게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겁이 없고 도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MBTI(성격유형검사) 결과도 ‘천부적인 연예인’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활발함과 나만의 매력으로 연기자와 모델을 꿈꾸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김예원은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170cm의 큰 키와 36-24-36의 빼어난 S라인을 자랑하는 김예원은 “작년에 같은 대회에서 입상한 친한 언니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다. 3위로 입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 예선에서는 긴장감에 많이 떨었다. 본선에서는 퍼포먼스 등을 통해 나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1위는 대학원생인 정수연이, 2위는 롯데자이언츠의 인기치어리더인 이시아가 차지했다.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1971년 창설된 이후 49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Miss World, Miss Universe, Miss International, Miss Earth와 함께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꼽히고 있다. 한국대회는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외모보다는 후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중요시하는 미인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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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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