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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가 알쏭달쏭 궁금증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의 로맨스를 비롯해 수수께끼 같은 의혹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하고 있다.
바로 장재열의 가족을 둘러싼 의붓아버지 살인사건의 진실 논란이다. 의붓아버지를 죽인 것이 재범(양익준)인지, 아니면 재범이 주장하듯 재열인지 아직 명확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서로의 기억은 엇갈려 있고, 사건 현장에 뒤늦게 나타난 어머니(차화연)는 입을 다물고 있는 모호한 상황에서 과연 진실을 알려준다는 아미탈이 무슨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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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수광(이광수)이 재열에게 부탁할 때마다 하는 대사를 패러디한 “형이라고 부를게, 예고 좀 보여달라”를 비롯해, “해수가 재열이 쓰러진 거 본거야? 못 본거야? 여기서 끝나다니 궁금해 미치겠음”, “왜 예고 안 해줘요? 다음주 무조건 본방사수!”, “형한테 맨날 공격 당하는 재열이 너무 불쌍하다”, “재범이 등장 대박이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다음주 방송 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그 어느 회보다 명장면과 명대사가 많았던 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 5,6회는 9일 토요일 낮 12시 10분부터 중간광고 없이 한편으로 묶어져 영화처럼 재방송되며, 본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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