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kees Rays Baseball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연합뉴스AP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탬파베이와 토론토의 경기가 비로 인해 서스펜디드 선언됐다.

탬파베이와 토론토는 16일(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야브로가 3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오스틴 메도우즈의 솔로포가 터지며 4회초까지 1-0으로 앞선 상황. 4회말 토론토의 공격 직전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가 일시 중단됐고, 결국 우천 서스펜디드가 결정됐다.

이날 중단된 경기는 오는 17일 새벽 2시 7분에 다시 재개된다. 17일 본경기는 서스펜디드 경기 종료 후 30분 뒤 시작 예정이며 7이닝 동안 경기를 치른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1루수 및 4번 타자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에도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9까지 떨어졌다. 1회 2사 1루 상황 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3회초에도 1사 2루 찬스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서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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