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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일본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31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토통신을 비롯한 일본 복수 매체는 17일(한국시간) 니시코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니시코리 측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증상은 거의 없고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에 재검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시코리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그동안 재활에 매진해왔다. 오는 31일 뉴욕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 출전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US오픈에 앞서 개최되는 웨스턴&서던오픈 참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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